1. SoTT란 무엇일까?
SoTT는 몰다(Molda)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마운트앤블레이드의 모드 제작자가 HOMB 다음으로 제작한 HOMB의 후속모드입니다. 물론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다른 모드를 플레이 하시며 기본기를 충분히 쌓으신 다음에 플레이 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2. SoTT와 홈브의 차이
우선 월드맵이 HOMB에 비해 훨씬 방대하고, 성과 도시, 마을의 수도 훨씬 많습니다.
도시가 48개, 성이 324개, 마을이 418개 존재합니다. 유적찾기라는 컨텐츠도 추가가 되었는데 모드 내에 구현되어있는 유적의 수가 171개입니다. 어마어마 하지요. 다만 SoTT는 미완성인채로 개발이 중지되었기 때문에 플레이에 지장을 줄만한 오류와 랙이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안정성 면에서는 HOMB에 비해 약간... 이 아니라 많이 떨어지지요.
3. SoTT 초반공략과 팁
3-1. 영주에게 말을 걸면 해당 영주의 병사(쫄병)으로 들어가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 선택지를 선택하시면 해당 영주의 병사로 들어가 전투에 참여하며 진급도 하고, 봉급도 받는 소소한 재미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이런 방식으로 게임방식을 익히시는 것도 좋습니다.
3-2. 용병으로 들어가실수도 있습니다. SoTT에서는 플레이어가 용병으로 특정 세력에 소속될 경우 해당 세력에서 플레이어 부대의 유지비를 모두 부담하게 된답니다! 마음놓고 병사를 모집하고, 전투를 진행할수 있는 것이지요~
4. 시작국가 추천
일단은 조선으로 시작하는게 가장 재미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일본 병종들이 원거리 공격에 취약하게끔 설계가 되어 있으니 조선으로 시작하시면 쉽게 일본의 공격을 격퇴하실수 있을겁니다. 물론 나 자신이 마치 임진왜란에 참전하고 있는 듯한 재미도 느끼실수 있고요 ㅎㅎ
(물론 사무라이의 무시무시한 근접공격은 조심하세요.. 플레이어는 한두방에 썰립니다..)
5. SoTT 팅김현상 팁
만일 SoTT를 플레이 하시다가 특정 날짜에만 팅기는 현상이 반복된다면 모든 그래픽옵션을 최저로 낮추시고 플레이 하시면 팅김현상이 발생하던 날짜를 무사히 넘길 수 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해당 날짜를 넘기고 다시 그래픽옵션을 원상복구 하면 된다고 하네요~